Document

1. 책 소개

국내에서 한자 형성과정 풀이(자원(字源)풀이)의 장을 최초로 연 책으로(1974년 ‘국제실용한자명해’ 출간) 한자 자원풀이 책의 모델이자 원류입니다. 한자 전문가들이 감탄하고 주목하는 책입니다.
하나의 한자가 있기까지 과정을 자원(字源)과 그림으로 알기 쉽게 밝혀 놓은 한자 학습서의 바이블.
정확한 고증에 의해 제대로 풀었기 때문에 한자를 배우기 쉽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효과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와 부수자 214자, 한자능력검정시험 3급 1817자(중복한자 제외) 포함해 총 1902자의 한자를 실었습니다.
학생들과 성인까지 모두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한자 교육 교재로도 최고입니다.

출판사 서평

‘국제실용한자명해’(3300자 풀이)에서 1800자를 뽑아 만든 ‘기초한자명해’에서 2000년 조정된 교육용 한자를 반영하여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무턱대고 외우려 하면 힘이 드나, 자원풀이에 의해 한자를 배우면 잘 잊혀지지 않고, 또 정확히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글자마다의 그림은 연상 작용에 의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게 해주며, 전자(초기생성 고문자)는 자원풀이를 잘 이해하게 도와줍니다.
한자를 공부하는 분이라면 꼭 봐야 할 한자 학습의 정통 교재입니다.
제대로 된 자원풀이로 한자능력검정시험 3급~8급까지 확실하게 대비하세요.

[교재의 특징]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와 부수자 214자, 한자능력검정시험 3급 1817자(중복한자 제외) 포함해 총 1902자의 한자를 실었습니다.
한자 자학의 바이블 <설문해자>와 <육서심원>을 바탕으로 방계 문헌들과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한자의 자원(字源)을 풀이하였습니다.
글자의 모양을 쉽게 파악하여 뜻을 빠르게 알아차리도록 고문자(전자(篆字))를 넣었고, 글자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글자마다 삽화를 넣었습니다.
글자의 이해와 활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활용단어와 영단어를 실었습니다.
현대적인 편집과 시원시원한 디자인으로 한자이해가 쉽습니다.
부수를 한눈으로 보고 익힐 수 있도록 책의 앞쪽에 부수자 해설을 두어, 3단계로 전자 삽화를 넣고 대표 음,훈을 붙여 글자의 뜻을 간단히 적었습니다.

***여기 홈페이지에서는 전체중 1000자 정도만을 올렸습니다.
***이 책은 교보문고에서 전자책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 저자: 권지용(權智庸)

황해도 옹진 출생(1922-2014)
북경 일화어(日華語)전문학교 수료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고등학교 교직 역임

(편)저서

자원도해 지림자전(字源圖解智林字典 1969年)
자원도해 국제실용한자명해(字源圖解國際實用漢字明解 1974年)
부수활용 기초한자명해(部首活用基礎漢字明解 1974年)
편집: 이원명(李源明)
삽화: 정창훈(鄭昌薰)

2. 이 책의 공부방법

부수자(部首字)를 먼저 익히고 본문풀이를 익힌다.

3. 한자교육의 필요성

(가) 한자 사용의 필요성
한자는 표의문자(表意文字)로서 수많은 세분화된 뜻 자가 있어 세분화된 개념과 사고의 분별이 가능하며, 이 낱낱의 한자가 한 단어 또는 조합으로 합쳐질 때 수만가지 개념과 표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서구어가 상상할 수 없는 다양하고, 도저히 표현 못하는 마음의 생각까지도 표현할 수 있다.
이것은 기본적인 수의 한자를 알므로 가능한 것이니, 표현의 축복이라 아니할 수 없다.

사람은 모든 일과 행위를 사고에 의해서 하는데 한자를 쓰면, 한자가 세밀한 뜻을 분별하여 사용함에 따라, 그 사고의 정확성과 세분성에서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말할 수도 없다.
또 국어의 손쉬운 이해와 우리말 사용 및 말로 사고, 표현, 기술, 저술하는 데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말 문장의 이해와 사회에서의 언어를 전달하는 데 효율성과 압축성, 표현가능한 언어의 풍부성, 새로운 개념의 조어력 등에 크게 도움이 된다. 따라서, 표현가능한 사고의 범위와 영역이 얼마나 넓어지는지 말할 수 없다.

한자는 사고력에 직결된다.
한자를 사용 안 하면 국어를 제대로 못 쓰게 되고 망가지고 정확한 사고가 안되며 사고가 얕아진다.

국민의 80%이상이 배우고자 하는 한자
기초한자 1800자를 알면 국어사전의 70%가 (저절로) 이해되는 상황에서 누가 한자교육을 막고 있는지 알 수 없다.

또 중국과의 교류는 차치하고라도 중국발전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 한자를 쓰면 획이 체계적 사고와 창조품을 만듦에 따라 체계적 사고가 가능함에 따라 사고의 무지에서 벗어나 자아형성의 안정, 인성의 안정, 심신의 안정, 나아가서 인성개발에 이르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나) 영어의 단점
영어는 새로운 조어(造語)가 안되므로 같은 단어를 이 개념 저 개념에 다 갖다쓰고 있다. 그래서 중복된 의미의 말을 사용하여도 문맥상 알 수 있는 말을 제외한다 하더라도, 세밀한 용어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어렵고 글 쓰는 사람이 정작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게 되고 글 쓰는 사람 자신도 뜻에 혼선이 나고 표현의 정확한 전달에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모두가 한정된 기초적인 용어만 쓰다보니 그렇게 되고, 사고가 단순화된다 그러니 표현도 부정확하고 두루뭉실해 진다. 또, 세밀한 표현을 위해 어려운 단어를 쓰려면 (새로운 조어가 불가할 뿐더러) 새로운 단어를 매번 알아야 하고 복잡한 단어를 외우기도 어렵고 아주 비효율적인 것이다 이렇게 영어는 사고를 깊게 표현하는데 있어 큰 난점을 언어자체가 지니고 있다.

(다) 한글과 함께 사용했을 때의 유익점
중국은 언어를 문장으로 작성하는데 있어 대단히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한글의 사용으로 인해 양쪽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직접 쓰고 입력하는 데는 한글로 손쉽게 하고 뜻을 분별하고 개념묘사 표현연구하는 데는 한자지식을 동원하고, 컴퓨터와 함께 (인쇄)하여, 적절히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인류 최고의 뜻과 깊이와 과학적 체계성 및 심원한 인류의 공통적이고 기본적인 입장에서 만들어낸 조합과 자형의 한자와, 표기가 수월하고 라틴알파벳권과 달리 복잡성, 외우는 것이 없고 말하는 대로 적을 수 있고 쉽게 컴퓨터(문서)화에 적합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한글이 있으므로, 한자까지 사용한다면 이 두가지가 서로 상승작용하여 우리는 세계최고의 문자적으로 혜택받은 문자이상국(文字理想國)이 될 수 있다.

(라) 소결론
# 한자가 영어단어 쓰는 것보다 우월한 점
한자가 아주 과학적이고 수학적인 요소적 개념을 쓰므로 매 단어마다 여러 가지 뜻이 복합적으로 엉킨 영단어를 쓰는 것보다 정확한 개념과 중립적 과학적 논리적 수학적 사고를 쉽게 전개해 갈 수 있다.

## 지금의 현실은 언어의 정확한, 세밀한, 표현을 넓히는 사용차원이 아니라 한자에 대한 지식이 전무하므로 단어의 정확한 뜻을 알 수 없고 잘 몰라 이 사람은 이런 뜻으로 갖다쓰고 저 사람은 저런 뜻으로 갖다써서 언어의 붕괴를 가져온다. 지금은 공공기관뿐 아니라 언론매체 종사자까지도 이러고 있다.

※ 한자를 잘 모르므로 정확하게 단어의 뜻을 알지 못하고 이해를 못하므로 차츰 그, 여러 많은 단어를 안쓰게 되고 부정확한 사용과 표현을 쓰게 되며, 머리 속에서 표현가능한 단어의 범위가 짧아지고 적어지게 되고 따라서 사고의 깊이도 그에 따라 얕아지고 일천(日淺)해지는 것이다. 즉 사고박약아가 양산된다.

사고가 짧아지게 할 것인가, 깊은 연구와 사고와 관찰을 하여 생활과 문화와 복리의 길을 갈 것인가는 우리에게 달렸다.

4. 자원풀이의 필요성

그러나 처음에 배우기 어려운 난점이 있는데 이것도 자의 형성과정을 알아 보고 형성과정대로 배운다면 전혀 어렵지 않다. 획이 많고 어려워 보이는 자도 만들어질 당시에는 모두가 알 수 있는 단순개념하에 만들어졌다. 모든 일이 순리로 해야지 역리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것을 안다. 만들어질 당시에 명확한 뜻이 있었던 좋은 한자가 무턱대고 외우려고 하면서 이렇게 어렵다는 역기능적 인식을 만난 것이다.
다행히 이 일에 노력을 바친 선인들이 있어 책과 연구가 남겨져 있어 그것을 바탕으로 권지용 선생의 뜻과 기획으로 국제실용한자명해(1974년) (자원풀이한자1900(기초한자명해))가 나와 현재에 이르렀다. 이 책으로 공부하면 정확히 제대로 한자를 깨칠 수 있고, 쉽게 기억하고 또 정확히 자를 기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5. 字源풀이 參考文獻

字學의 基本典籍(표 1 참고)과 그 밖의 文獻 및 硏究를 參考, 綜合하여 合理的으로 解說,陳述

표 1

文獻名	國名	著者
說文解字(9353字)	後漢	許愼
說文解字段註	淸	段玉裁
說文繫傳	南唐	徐鍇
說文解字詁林	台灣	丁福保
說文解字註箋	淸	徐灝
說文通訓定聲	淸	朱駿聲
說文校議	淸	嚴可均
甲骨文編	台灣	孫海波
字說	淸	吳大澂
釋名	後漢	劉熙
形音義綜合大字典	台灣	高樹藩
漢字語源辭典	日本	藤堂明保
漢字の起源	日本	加藤常賢
大系漢字明解	日本	高田忠周
字統	日本	白川靜
六書尋源(63,000字)	韓國	權丙勳
訓蒙字會	韓國	崔世珍
新增類合	韓國	柳希春

[漢字는 大自然的의 原理를 公約數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漢字공부를 하면 事物의 事理를 쉽게 理解하여 知能의 발전과 事物의 判斷을 明晳하게 되어진다]